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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선수 이다영, 인성 드러난 충격적인 과거 댓글? ”보신탕 생각나

하루종일 2021. 2. 11. 22:33

김연경과 불화설 및 인성 논란으로 구설에 휩싸인 배구선수 이다영(흥국생명)이 과거 남겼던 댓글로 인해 또다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0일 커뮤니티 더쿠에는 "배구 선수 이다영이 한 말 중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인 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사건은 지난 2017년 5월 이다영이 선배 선수인 황연주(현대건설) 인스타그램에 적은 댓글에서 비롯됐다. 당시 여자배구 현대건설에서 뛰던 이다영은 2020년 자유계약(FA) 신분을 얻고 쌍둥이 언니 이재영이 소속된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이런 가운데, 황연주는 자신의 아픈 반려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어 황연주는 "내가 아프구나 주인아. 우리 집 겸둥이 밀크. 3일 연속 수액 맞으러 가야 해서 바늘 달고 집에 등장. 아픈 척 일인자. 초음파 덕에 배에 털도 다 깎고 모양새가 영..."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이다영(인스타 아이디 : davely___j)은 나름의 댓글을 달았다.

그는 댓글로 "헐!!! ㅠㅠ 왜요 ㅠㅠ OO 언니 삐글이는 튼튼해서 보신탕이 생각나던데 ㅋㅋㅋㅋㅋ 밀크는 말랏땅"이라고 적어넣었다. 뒤늦게 이다영의 댓글 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내용을 커뮤니티 더쿠에 공유한 네티즌은 "나도 강아지 키워서 그런가? 진짜 충격적임. 내가 방금 봐서 올리는 것임"이라고 말했고 다른 네티즌들 역시 "충격적인 발언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 프로배구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때부터, 다른 학생들을 때리며 괴롭혔다"는 피해자들의 고백이 나오자 이 사실을 인정하며 "깊은 죄책감을 갖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